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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검찰 쿠데타
    PEOPLE/세상을 보는시각 2019. 9. 7. 03:43
    무력을 통하여 정권을 빼앗는다라는 사전적 의미이다.태어나서 두번째 경험이다.
    첫째는 1212사태 전두환쿠데타 였고 중학생이었지만 탱크로 서울로 진입한 국군에는 반란이라는 생각을 했다.

    오늘은 검찰이 반란을 일으켰다.
    조국이 법무부장관이로 지명이 된후 언론의 비정상적인 비판보도, 도를 넘는 가족비리 캐내기가 예사롭지 않아보였다.
    자한당의 가짜뉴스와 이를 퍼뜨리고 재생산하는 메스컴  JTBC의 석연치 않은 스텐스등이 낫설게 느껴졌다.

    마치 대통령이 해외순방을 기다렸다는 듯이
    이루어진 전격적인 압수수색 법무부장관 국무총리 여당대표의 정치개입 경고에도
    불구하고 작정한듯 압수수색을 이어가며
    검찰은 야당과 메스컴에 논란거리를 공급해
    주었다.

    윤석열을 믿었다.독재정권에서 고통을 당하고 사람에게 충성하지 않는다는 기백이
    민주주의를 지켜줄 것으로 믿었기 때문이다.
    조국이 기자간담회를 하고 갑작스럽게 합의된 어제의 청문회도 나경원이 가족과 중요증인들을 양보하면서 까지 합으를 한것도 새로웠다.조국이 감당못할 증거가 나올것이라고 날을 세워 하루종일 청문회를 들랑가리며 시청하였다.

    저녁 아홉시가 지나면서 조국교수 부인 기소설이 유튜브에 올라오고 뉴스로도 나와서 설마했다.뉴스들 역시 검찰이 무리를 할 이유를 찾기는 어렵다고 하였고 다행히 오늘 아침 뉴스공장에서 전 조교 교직원이 나와서 일련번호와 직인사용에 대한 과정을 해명하고 YTN에서는 조국 딸 표창을 추천한 교수의 증언도 나왔기 때문이다.

    열시이후 부인이 기소되면 사퇴할것냐 라는 집요한 질문이 이미 계획된 음모로 느껴진것은 열한시 여상규가 조국부인 기소가 될것같으니 청문회보고서는 채택하지 말고 질문이나 더 하며 지켜보자고 할때였다.
    나경원도 가족이 험한꼴보기 전에 사퇴하라는 논평과 여상규의 갖잖은 선배노릇을 한다며 비슷한 논조로 훈계한것이 연결이 되며 무슨일이 생기는것이 아닌가 싶어 청문회가 끝날때까지 뉴스와 청문회를 번갈아 보며
    지켜보았다.
    무사히 청문회를 마치는 것을 보고 안도하는
     잠시 속보로 조국부인 기소라는 뉴스가 떳다.

    윤석열이 앞장선 검찰의 쿠데타라고 생각한다. 상관 법무부장관도 속이고 국무총리의 경고와 여당대표의 경고도 무시하고 청문회당일까지 행하여진 수색은
    대통령에게 검찰말을 따르라는 협박이다.

    일제시대 일본이 이식한 검찰제도 해방이 되고 이승만이 살려주고 박정희 전두환군사정권의 사냥개로 살고 이명박 박근혜시대에 정권의 실세가 된 백년적폐 조직이다.
    권력의 사냥개로 살다가 촛불혁명후 민주주의 문지기가 되겠다는 변신이 쉽게 믿기지 않았던 불행한 예감이 현실이 된 순감이다.

    그제 손석희앵커가 야누스를 빗댄 앵커 브리핑에서 로마의 성문을 지키는 수호신이 중세 철학자에 의하여 표리부동한 대표하는 신으로 변질이 되었다고 하는 알듯모를듯 평소 정확하고 깔끔한 그답지 않은 논평이 청문회이후의 조국을 말하는줄 알았다.

    그 야누스가 바로 검찰이었다.

    조국을 지명한 것은 대통령이다. 그리고 민정수석을 하며 업무로도 충분히 신뢰를 얻었다.
    박주민의원의 청문회 PT와 같이 모든 의혹에서 조국본인의 것은 하나도 없었다.
    가족의혹이라 하는것도 모두 해명이 되고
    증명이 되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신중한시기에 이해할수 없는 이유로 부인을 재판에 넘김으로서 조국에게는 부도덕을 굴레를 씌우고 그를 법무부장관으로 지명한 대통령은 섯부른사람으로 만들어 버렸다.

    쿠데타라 하는 이유가 이것이다.
    검찰만이 알수있는 자료들이 야당과 메스컴에서 가짜뉴스로 재생산이되고 장관임명에  긍정적인 국민이 늘어날때만다
    압수수색으로 주저앉힌일 검찰에서 압수한 것으로 추정되는 증거들이 야당검찰 출신들에게 돌아다니는 일들이 목적을 갖고 검찰에 의하여 시나리오 되었다는 합리적 판단이 들기 때문이다.

    우리를 개혁하려고 하지 말라는 검찰의 대통령에 대한 겁박이기 때문이다.
     
    대한민국 중앙지검 특수부 이십명이 넘는 베테랑중 베테랑 검사들이 십몇년전의 고등학생의 자소서에나온 논뭄 제1저자를 밝히기 위하여 단국대병원일 압수수색하고
    해당교수를 조사하고 부산대를 뒤지고
    7년전에 표창장을 받은 대학교 총장을 부르고 키스트를 압수하고 부인의 연구실을 터는등 조국교수의 비리와는 전혀 관련되지 않을 일들에 이렇게 열심인 이유는 조국교수로 시작되는 검찰개혁을 원하지 않고 사법개혁을 공약으로 당선된 대통령에게 건들지 않으면 임기는 보장하겠으니 조용히 지내다 나가달라는 헙박이다.

    공직사 수사처 무섭지.
    검사 고위공무원 판사 차관 장관 국회이원만 전담을 하는 국가기관이 생기면 말이다.
    사개위 통과하여 법생기면 그동안 잘 해먹었던 놈들은 엄청 캥길것이다.

    중고등학교 전교 일등해서 선생님 교장 사랑듬뿍받고 국영수만 하다가 법대들어가서 사법고시 준비로 청춘을 바치고 들어가 이십대 나이에 영감수리 듣는 직업이다.
    조폭들에게 술얻어쳐먹고 재벌들에게 돈탔던 놈들 공수처 생기면 무섭지.
    십년넘게 영감짓했으면 구린구석도 많고
    기억도 나지않는 십몇년전의 일도 걱정이 될것이다. 얻어쳐먹고 뒤안봐준 인간들이 가만히 있을 일도 없고 룸빵에서 고급위스키 대접하던 장사꾼에게 받은 돈이 이제는 코를 꿰었으니.
    검찰청이라는 고등학교에서 입시도 없이 안락하게 군림하며 살다가 피의자 인권도 존중해야 하는 공무원 신세로 바뀌는것이
    한심스럽고 두렵겠지.

    내가 아는 놈들도 다 그랬어.
    서울대간 전교일등 고대법대간 짝꿍 공부만 잘했지.대학교들어가 유한열 열사 살려내라고 호헌철폐 직선쟁취를 부르짓으며 싸울때도 명륜관 학교에서 만들어준 고시원에서 책만파다 사시합격하면 검사가 되지.
    그 대표가 정홍원 황교안이야.
    서울대 못들어가 후기대 들어왔다고 4년동안 열등감에 시달리다 영감되면 정권에 아부해서 권력을 얻은치들이다.
    역시 검찰청 출신학교 사시성적으로 줄서고
    머리좋아 국외의원된 검사출신 선배로 줄대고 사는 인간들이 공직자만 전담하는 공수처가 얼마나 무섭겠는지 이해한다.

    쌈바로 체면세우고 윤석열로 개혁을 하는척하며 넘어가려면 조국은 안되고 여당 검사출신 금태섭같은 자라면 딱 입맛에 맞으거야.왜 그렇지 않겠어.쉴드쳐출 선배가 더 낫지.

    게다가 부추기는 놈들 대충짐작이 가네.
    다시는 투표로 정권잡을일 없는 자한당
    신문사 종편을 소유한 언론재벌 보수 기독교중 구악들.
    70년대 개척교회이층에 만든 몇달짜리 신학교 수업들고 목사안수받은 부흥목사들
    교인들 천국으로 얼르고 뒷통수까받은 건축헌금으로 성전 삐까하게 짓고 아들에게
    남겨준 세습교회가 반란수괴 검사들을
     총동질한 배후세력일 것이다.

    이 판국에 대통령의 심사숙고는 안일할 뿐이다.박근혜가 세월호때 해경해체한 것과 같이 법무부외청 검찰창 해체를 하고 각 경찰서로 보내버려라.
    기소권을 독점한 검찰이라는 조직을 따로 가진나라 일본밖에 모르겠다.
    일본검사들은 일본인 자신들을 이 지킨다는 자부심이라도 있다.
    자민당의 살아있는 권력 타나카 를 록히드 뇌물사건으로 구속시킨것도 그들이다.

    대한민국 검사들. 강한자에게 비굴하고 보통사람들에게는 군림하는 너희들의 정의를 들어 보자.
     
    조국이 남편이 아니었다면
    서울대 출신의 신원확실하고 가족이 있는 현직 대학교 교수를 7년전 표창장 한장 위조 했다고 조사도 없이 재판에 부칠수 있는가 물아보자.
    승소율 99%의 검찰이 말이다.
    위조할 이유도 필요도 없고 표창을 제창한 당사자가 나왔음에도 피의자조사도 없이 범인으로 판단한 검찰이 보통사람들에게는 얼마나 가혹할지 알수있다.

    그래서 개혁하자고 했다니 자신들이 주인이라고 나섰다.

    당장에 시민들은 검찰개혁을 위하여 촛불을 든다고 한다.대통령은 주인을 무는 개는 몽둥이로 쳐서 민주주의를 지키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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