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OPLE/세상을 보는시각

지금 전투중인 미얀마군의 카렌민족해방군KNLA 대규모 공격의 이유와 목적

RAMSONG 2021. 12. 18. 22:15

전투지역이 태국국경 미야와디 지역이라 페이스북과 유튜브로 계속 동영상이 올라오고 있다.

오늘자 카렌뉴스이다.
https://karennews.org/2021/12/lay-kay-kaw-fighting-displaces-more-than-4000-villagers-as-fighting-intensifies-thousands-more-prepare-to-flee/

Lay Kay Kaw Fighting Displaces More Than 4,000 Villagers - As Fighting Intensifies, Thousands More Prepare to Flee - Karen News

Local community organizations, responding to the emergency needs of the displaced people, estimate 2,000 residents from Lay Kaw Kaw and another 2,000 villagers from nearby villages such as Htee Meh Wah Khee, Yathit Gu, P’Hee Klaw, Maw Toh Talay fled thei

karennews.org



미얀마는 듀얼심을 사용하는데 국경사람들은 미얀마 텔레노어와 태국의
투르무브를 동시에 넣고 다니며 양쪽으로 사용을 한다.

러꺼꺼는 오늘 다시 KNLA연합군이 탈환하였다고 한다.
유튜브나 사진으로 볼때 어깨 빨강색 표시는 미얀마 정부군 미야와디경보병
연대 병사이고  노랑빨강이 대각선으로 교차하는 부대견장이 국경수비대BGF이다.
BGF는 소수민족반국중 평화협정이후 국경수비대로 재편된 미얀마 정규군이다.

사진설명:

출처 Frontier

사진의 출처는 프론티어지이다.
BGF사령관 보칫뚜 이다.보과 장군이라는 뜻이니 칫뚜장군이 되겠다.

출저:프론티어

노랑초록 빨강 안에 별이 그려진 견장이 BGF견장이다.

출처 프론티어

이 사진은 2008년 BGF가 된 칫뚜와 2011년 BGF가된 DKBA5 보모똥의 사진이다.



미얀마군 체계로 육군 해군 공군 국경수비대가 있다고 보면 된다. 한국의 국군이나 중국의 인민해방군처럼  미얀마 버마족 위주의 육군은 따마도TATMADAW라고 부르고 소수민족반군에서 정규군으로 재편된 국경수비대BGF는
따마도라 부르지 않고 BGF라고 그대로 부른다. 편제상으로는 정규군이지만 일제시대 만주군과 일본군의 관계로 볼수 있다.

시작은 3일전 따마도 506경보병연대가
카렌민족해방군 지역인 러꺼꺼를 공격하며 이곳에 숨어지내온 30여명의 민주인사를 체포하면서 일어났다.

따마도 506 경보병과 KNDO및 이곳에서 훈련받은 시민방위군이 전투를 벌였고
16일부터 러꺼꺼 이외 미야와디 전지역으로 전투가 확대되었다.
따마도  경보병/BGF 연합 정부군이 KNLA7을 공격하며 카렌주의 KNU산하 민족해방군 전체와 전투가 진행되고 있다.

KarenNews

사진설명 : KNLA의 전체의 총사령과 소조니 장군이다. 어깨의 견장이 카렌민족 해방군 KNLA의 견장이다.


한국의 언론은 아웅사수치의 재판과 관련하여 단신처리 하고 있으나 이 일이 있기 2-3일전의 미국과 군부의 수뇌이자 계엄정부 수반인 민아웅랄잉의 발표를 보면 이번 사태가 매우 범상치 않음을
알수있다.

https://karennews.org/2021/12/fighting-breaks-out-at-lay-kay-kaw-village-following-burma-army-raid-and-arrests-of-nld-mp/

Fighting Breaks Out at Lay Kay Kaw Village Following Burma Army Raid and Arrests of NLD MP - Karen News

The fighting followed a Burma Army raid on Lay Kay Kaw village that is under the control of the Karen National Union. The Burma Army 560 Light Infantry Brigade led the raid and kidnapped a number of people, including an elected National League for Democrac

karennews.org

위의 기사는 LayKayKaw 현지에서는 러꺼꼬 또는 러꺼꺼라고 발음한댜,의
전투관련 어제자의 카렌뉴스이다.

12월 15일 계엄정부수반이자 따마도총사령과 민아웅라잉은 미얀마 남부의 원유와 LNG를 보호하고 반군에게 빼앗기면 안된다며 석유자원의 군부수입감소를 걱정하였다.

또한 중국의 위안화를 국경무역의 공식결제통화로 지정을 하였다.
https://www.donga.com/news/Inter/article/all/20211217/110828237/1

달러 결제 막힌 미얀마, 中 위안화를 공식 통화로

2월 군부 쿠데타 이후 미국의 경제 제재로 달러화 결제가 중단된 미얀마가 달러 대신 중국 위안화를 공식 결제 통화로 사용하기로 했다. 미얀마의 경제위기 탈피 전략과 중국의 위안화…

www.donga.com


이와 대를 맞추어 아세안을 방문중인 미국무부 장관 블링컨은 아세안국가들을 방문을 하며 대 미얀마 압박정책을 설명하고 협조를 구하고 있다.

https://www.aljazeera.com/news/2021/12/15/us-plans-asean-summit-weighs-new-sanctions-against-myanmar

US plans ASEAN summit, weighs new sanctions against Myanmar

US secretary of state says the summit will cover issues such as Myanmar, climate change, COVID-19 and investment.

www.aljazeera.com


그리고 그는 오늘 태국을 방문하여 뿌라윳을 만나기로 하였다.

이 일련의 과정의 행간을 읽어보면 왜 미얀마 정규군 506 경보병이 카렌민족해방군의 연합사령부가 있는
Lay Kay Kaw를 공격 왜 이 시기에 도발을 하고 어제오늘 카렌스테이트 전채 특히 태국국경근처에서 KNLA를 공격을 감행하였는지 짐작가는 바가 있다 .

이것을 미국을 향한 도발의 메시지라고 판단한다면 이번 전투는 결코 평범하지 않다.

전투개시 삼일만에 수만명의 이재민과  5,000명 이상이 태국으로 피난오고 국경의 태국마을에 미얀마군의 로컷포가
오발하는 JUNTA의 쿠데타이후 최대의 전투는 더 큰전쟁의 시작의 북소리로 읽힌다.

이미 카렌스테이트 파안에서 증강병력과
무장헬기가 미야와디로 날아가고 오늘은
MIG29까지 출현한 것은 매우 심상치 않은 일이다.

특히 러꺼꺼가 소재하 미야와디군은 태국 매솟과 국경으로 두 도시가 붙어있어 한번도 양국의 전투기가 출현한 적이 없었다.

매솟공항이 태평양전쟁시절 일본이 버마 침공을 위하여 만들어서 활주로가 미얀마를 향해 뻣어있고 활주로 끝이 국경과 불과 5km도 안되어도 태국의 민항기는 반대쪽으로 이륙을 하고 어쩔수 없이 미얀마 방향으로 이륙을 하여도 바로 기수를 꺽어서 태국 내륙으로 비행을 하였다.

미얀마는 미국의 대 북한 봉쇄정책이 얼마나 경제를 축소시키는지 이미 선행학습효과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미국 국무부장관이 태국을 방문하고 있는 이때 국경에서 카렌민족해방군과
전면전을 벌이고 있다.

며칠안에 태국의 행보와 블링컨의 기자회견을 통하며 미얀마의 운명이 결정이 될 것같다.

결과는 셋중의 하나이다.

첫째.태국정부는 친 미얀마정책을 지속하고 블링컨도 입을 다물고 있다면
미얀마군부는 자신있게 민주인사를 탄압하고 민족저항군의 스테이트를 장악을 할것이다.

둘째. 태국정부가 미얀마 군대의 태국국경마을 오폭을 항의하고거리두기를 시작하고 블링컨이 이번 사태를 언급한다면 미얀사 군사정부를 암묵적으로 인정하고 내년
국민투표를 통해 민주정부의 복귀를 지원한다.

셋째.태국정부가 반 미얀마 군부정책을 시작하고 블링컨의 강한 대 미얀마 압박 메시지가 나온다면 이번 전투는 안다만에 근거를 만든 중국과 미국의 장기적인 대리전이 될것이다.

건기가 시작이 되어 아직도 돌아가지 못하고 밀림에서 지내는 피난민들에게는 악몽일 뿐인데 그 악몽에 최악까지 덥쳐 버렸다.

정글에는 아직도 8만명의 난민이 있는데
이들에게 이제는 총탄까지 쏟아지고 있다.

카렌뉴스 정글의 피난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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