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OPLE/세상을 보는시각

자다가 솜이 막혀깬다.칼끝이 가슴을 찢고 지나가는 아픔.

RAMSONG 2020. 3. 19. 12:30

대한민국 잘 하고 있다.

어제 오마이뉴스 고도원의 아침편지 고도원씨의 인터뷰를 보았다. 명상을 하는 그는 최근 자다가 숨이 막혀 깬다고 한다.

"가슴이 아픈 정도가 아니라 칼끝이 내 가슴을 찢고 지나가는 것 같은 아픔을 느낍니다"


http://m.ohmynews.com/NWS_Web/Mobile/at_pg.aspx?CNTN_CD=A0002623390&CMPT_CD=RNAVER&utm_campaign=naver_news&utm_source=naver&utm_medium=related_news#cb

그의 인터뷰에 공감을 하였던 것은 IMF때
기억 때문이다.하루같이 나오는 글로 쓰고 싶지 않은 비극들 가족동반 사고들.
그 가장은 아이들을 데리고 바다로 뛰어들때 마음이 어땠을까라는 슬픔들이다.

오롯이 평범한 사람들이 지어야 했던 고난은 생존이었다.
나도 맨손으로 일군 회사를 투자회사에 빼앗기고 정처없이 돌아다녔다. 사람을 만나도 무섭고 토굴에 구석에만 박혀있고 싶었다.
그것이 IMF가 나에게 준 트라우마였다.

고통을 다할수록 강해진다는데 그것이 아니다.당할수록 무서워 진다. 포기하기 전까지는 말이다.포기하지 않으려면 악착같이신끝을 붙잡야 산다.
그것이 IMF가 나에게 가르쳐준 쓰디쓴 교훈이다.

아침마다 일어나 해외뉴스를 검색하고 유튜브 경제 채널을 시청한다.관심있게 본 클립은 삼프로 TV 이다.경제학자와 전문가들이 경제를 진단하는 채널이다.
오늘의 주제는
"중앙은행기대하지 마라.현금을 보유하는 이유이다."

https://youtu.be/Iha_F-JKdyI

코로나바이러스로 시작된 전세계적인 현상은 세계대전 못지않다고 한다.아마도 그 이상일 지도 모른다.재난에서 어떻해야 하는지 아무도 우리에게 가르쳐 준적이 없다.

미국 트럼프는 오늘 1,000달러 두번 2,000불을 전국민에게 제공한다고 하였다. 세계 대부분의 국가들이 무제한 돈풀기를 시작하였다.

그래도 증시를 속절없이 하락한다.
그래프를 보면 확연히 지금의 재난을 확인할수 있다.

석유가격이다

국제원유시세

오늘의 한국증시이다.

 

세계증시 현황이다.

일본증시이다.


불과 며칠만에 30%를 반납하였다.

문재인 대통령은 오늘 중소기업 자영업자를 위한 50조원 특단의 조치를 실시한다고 발표하였다.

https://m.news.naver.com/read.nhn?aid=0011484062&oid=001&sid1=100

 

다행이다.문재인 대통령이라서.
벌써 경총에서는 기업 법인세 감면 이자유예 근로시간연장을 요구하고 있다.
수십년간 경제가 어렵다고 하며 해오던 똑같은 레파토리이다. 공적자금으로 회사를 살리면 다시 원래 주인에게 돌아간다.
한계기업은 수십조의 세금을 투자해서도 역시 도산한다. 부채는 납세자라는 이름으로 우리가 갚아야 한다.

앞으로도 기업들은 경제효과 파산대비 잔존 가치등 유리한 논리를 제시하며 자금을 받으려 할것이다.

이때 시민 먼저라고 할수있는 정부가 필요하고 지근 문재인정부가 그러하다.

대한민국은 잘하고 있고 시민의 정부를 가진것을 자랑스러워 해야한다.

!스마트폰으로 쓰는 글이라 오타가 많음을 양해하시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