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rderline News/한국신문

미얀마 주재 美 대사, 22년 만에 부임

RAMSONG 2012. 7. 18. 19:16
미국 정부가 미얀마 정부의 개혁조치에 화답하기 위해 22년 만에 미얀마 주재 대사를 파견했습니다.

미국 정부 관계자는 미얀마의 민주화 조치들을 높게 평가해 외교 관계를 대사급으로 격상하고, 데릭 미첼 신임 미얀마 주재 대사를 파견한다고 밝혔습니다.

미첼 신임 대사는 미국 국제전략문제연구소 아시아 국장, 국방부 아시아태평양 담당 수석 부차관보 등을 지냈으며 지난해부터 버락 오바마 미 대통령의 미얀마 특사로 활동해 왔습니다.

미국은 그동안 인권탄압 등을 이유로 미얀마에 대리공사를 파견해 왔습니다.

입력시간 2012.07.11 (16:28)  최종수정 2012.07.11 (17:55)   조정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