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rderline News/한국신문

동남아시아를 중심으로 제2의 창업 준비를 해라”

RAMSONG 2012. 7. 18. 19:13

동남아시아를 중심으로 제2의 창업 준비를 해라”

김준기 동부그룹 회장이 최근 임원회의에서 특명을 내렸다. 동남아시아를 잇따라 찾으면서 제2의 창업에 그룹이 전면에 나서라는 지시다. 김 회장의 지시에 최근 동부그룹 계열사 최고경영자(CEO)인 A부회장은 바로 미얀마를 찾았다. 아시아의 마지막 황금 투자처로 꼽히는 미얀마를 둘러보고 오라는 김 회장의 지사다.
그는 제철 메탈 건설 등 그룹 주력 업종의 미얀마 진출 가능성을 타진하고 돌아왔다. A부회장은 “미얀마는 경제ㆍ산업 측면에서 매력적인 시장이다. 조만간 본격적인 진출을 추진하겠다”고 김 회장에게 보고 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 회장이 이처럼 동남아시아에 주목을 하고 있는 이유는 ‘미래의 황금시장’이라고 불릴 만큼 최근 빠르게 성장세를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김 회장 지시에 따라 현재 태국과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에 설비 투자를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