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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육로로 여행하기] Maesot - Myawaddy - Hpaan - Moulmein
    INFORMATION 2013. 10. 7. 13:10

    양곤으로 들어와서 미야와디를 통과해서 태국으로 나간 한국사람도 보았다.

    게다가 여성이었다. 대한민국 여성 화이팅!










    국경을 개방한지 한달이 지나가며 점점 여행객이 많아 지고 있다.

    여행정도는 구글링이나 론리플리닛을 이용하면 되는데 교통에 대한 정보가 없어서

    정리를 하여 보았다.


    1.Maesot - Myawaddy, 태국 메솟 - 미얀마 미야와디


    이 양쪽 국경도시는 당일 투어를 한다면 비자는 필요없다. 현지인들은 오백원을 내지만 외국인은 500밧( 약 18,000천원)을 내야 한다. 외국인이잖아.

    메솟이나 미야와디는 크게 볼만한 것은 없다. 볼만한 것이라면 인도사람 , 무슬림 , 태국 사람 , 미얀마 사람들이 공존하는 메솟시 자체가 볼거리이다.


    메솟에서 가장 큰 파쩌른 시장에 가면 모든 문화와 음식이 모인 시장을 볼수 있다.

    시내 중심에 있어서 걸어서 5분이면 항상 이 시장으로 올수있다. 문제는 이 시장이

    한국의 경동시장만큼 크다는 사실이다.

    작은 시장생각했다가는 외지에서 길을 잃을 수 있다.

    메솟지도를 챙기는것이 상책이다.


    미야와디는 메솟에 비하여 규모가 작다.

    그러나 여기저기 사찰들은 태국의 사찰과는 매우 다르다. 그리고 친밀하다. 사람들은

    부처님 앞에서 누워서 자기도 하고 , 조근히 대화도 나눈다.

    미얀마시장은 인도사람들의 중고부품, 엔틱시장과 생활잡화품 시장이 있다.


    문제는 미야와디에서 파안가는 버스표를 끊는 일이다.

    미야와디에서는 양곤 , 파안 , 몰라먀인 이렇게 세 노선이 있다. 그런데 이 버스표가 워낙 품귀라 이틀전에 끊지 않으면 표를 구할수가 없다.

    게다가 표를 구하려고 비자를 날릴수도 없고..


    여행사나 게스트하우스에 부탁을 하는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다. 원래 가격에서 100밧정도 더 받는다. 이 정도면 무난하다.


    2. 산길을 넘는다.

    미야와디와 미얀마를 잇는 도로에는 큰 산길이 있다.

    강원도 고개는 명함도 내밀지 못한다. 워낙 길이 좁아서 하루에 한편만으로 길을 이용한다. 오늘은 넘어가는차 내일은 넘어오는차.. 이렇게 나누어 진다.


    절벽을 발밑으로 두고 산넘기는 왠만한 강심장이 아니라면 추천하지 않는다.

    그럼 어떻게 하라구..

    비행기를 타고 가다.

    메솟 - 몰라먀인 , 메솟 - 양곤은 매일 비행기가 있고 가격도 편도 6만원이다.


    절대 공포를 부추기는것이 아니라. 정말 산길은 .. 

    아래글을 보고 유튜브영상이 있으니 실감나게 느낄수 있다.


    그런데 이 산길이 올해말 내년이면 새 고속도로로 만든다. 그 고속도로는 산아래 있다.

    왜 .. 이렇게 산으로 길을 만들었을까?

    이곳이 반군지역이라 무역과 통행을 제한하기 위하여 이렇게 산꼭데기에 길을 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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