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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산족 마을 검은 생강이 출하 시작
    카테고리 없음 2017. 10. 16. 19:07

    검은 생강이 산족마을에서 출하가 되기 시작하였다. 

    자생강이라고 하기도 하고 킹담이라고 하기도 한다고 하는데 이곳에서는 그냥 끄랏차이담이다.

    단지 모양이 생강과 비슷하게 생겨서 한국사람들이 검은생강이라고 부르는것이다.

    또 다른 현지의 이름은 갈랑가이다. 일부 태국사람들에게는 자양강장 식품으로 알려져 있다.


    끄랏차이담이 생강과 같은 지지버종인데 위키백과에서는 캠프패리아 파르비플로라 또는 캄프페이아 갈랑가로 구분을 할수 있다.



    검은생강을 주목한것은 10년정도 된것 같다. 사포닌 함량이 인삼의 다섯배라는 태국의 신비의 허브로 알려졌고 2007년에는 태국정부에서 한국의 인삼과 대체할 허브로 키운다는 뉴스가 한국신문에 나서 관심을 갖게 되었다.


    검은 생강은 고산족 마을에서는 매우 흔하게 나는 식물인데 인삼과 산삼이 그러하듯이 재배산과 자연산은 차이가 많다. 재배는 주로 태국의 동부 라오스 근처 이산지역에서 재배를 하는데

    자연산과는 색깔에서 차이가 있다. 재배산은 건기에 출하가 될때도 연한 보라색이다.

    단지 건조를 위하여 찌며 검은색으로 변한다.

    자연산은 처음부터 검은자주색이고 태양에 말리는것이 좋다.


    여러증상에 좋다고 하는데 아직까지는 과학적으로 증명이 되것은 아니기 때문에 만병통지식물

    알려지는 잘못된것이다.

    생강과라서 성질이 순하지만 음식에 넣어먹을수 있는것은 아니고 들척지근한 맛이난다.


    여러허브를 배합하는데 베이스로 사용을 하다가 몇달전부터 건강이 좋지 않아 매일 복용을 하였는데 차가운 손발이 많이 따듯해 졌다. 스트레스를 받아 간과 신장이 좋지않아 허리가 부서질듯 아프고 발은 살에 얼음을 끼워넣은듯 매일 밤이 고통스러웠다.


    다행히 먹기 시작한지 두달이 지나니 발과 종아리의 한기가 가시고 석달째가 되었을때 발바닥이 뜨끈해 지기 시작하였다. 생강의 따듯한 기운이 많이 도움이 된것 같다.


    한국은 말린 검은 생강이 많아 팔리고 있는것 같다. 말린검은 생강으로 차를 내려 먹는다고 하는데 뜨거운 물로 검은생강의 유효성분을 녹여내는것은 한계가 있다.

    검은 생강을 제대로 복용을 하기 위해서는 한약기에 중탕을 하는방법이 제일 좋은데 복잡하다 싶으면  압력밭솥에 끓여서 물을 타 냉장고에 넣고 먹으면 좋다. 물론 꿀을 타면 먹기가 수월하다.

    단지 꿀을 탈때는 식힌후 미지근할때 타야 한다. 벌꿀은 뜨거운물에 넣으면 설탕물이 된다.


    현지의 가격은 생물은 키로당 천오백원정도 한다. 이것을 씻어서 말려서 편재를 하려면 꽤 잔손이 많이간다. 4키로를 말리면 1키로의 건조제품이 나온다.


    공장에 자동세척기와 절편기를 놓아도 원료의 수급과 생산에 한계가 있다. 올해는 2월까지 나오는 말린 검은생강 기준으로 10톤정도가 가능할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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