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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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경을 보며서 남북한의 미래를 본다.PEOPLE/세상을 보는시각 2018. 5. 31. 11:48
태국의 매솟과 미얀마의 미야와디는 국경으로 접하고 있다. 사로 자매도시 결연을 맺고 교류를 하고 있는 곳이다.매솟은 태국에서도 독특한 곳이다. 주민들의 대부분은 카렌족을 부모로 두고 있고 산속에는 몽족과 까리양이라 불리우는 카렌족들이 대부분이다. 태국의 정체성보다는 산족의 정체성이 강하다. 미야와디 역시 카렌족이 사는 카렌스테이트의 국경도시이다. 버마족도 많지만 대부분의 민족은 카렌족이다. 오래전에 같은 지역에서 살던 산족들이 국경이 생기며 미얀마인 태국인으로 나뉜것이다. 조금 더 산으로 들어가 보면 마을이 둘로 나뉜곳도 있다. 실개울을 두고 미얀마 태국으로 나뉘어 있고 양쪽의 왕래도 자유롭다. 미얀마쪽의 아이들은 태국쪽 마을의 학교를 다닌다. 전기도 태국것을 쓴다. 군인이 간이 의자에 앉아서 졸고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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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12일을 기다리며PEOPLE/세상을 보는시각 2018. 5. 30. 22:35
한반도 한겨레의 평화와 통일이 분단을 만든 국가들의 눈치를 보아가며 조심스러운것이 분단조국에 사는 시민의 비애이다. 우리끼리라면 백년의 분단도 실개천을 뛰어 넘듯 가벼울텐데 한걸음 한걸을이 머리에 접시를 얹은듯 노심초사이다. 다행히 북한과 미국의 대화가 잘되는것 같다. 백악관 대변인의 발표를 보니 tremendous result라고 한다. good도 아니고 very good도 아니고 megnificent 굉장한도 너머 tremendois라고 한다. 사전적으고는 엄청난이지만 느낌으로는 어마무시한 믿을수없이 대단한의 최고의 만족이라는 표현이다. 느낌은 상대적이라 북한이 호탕하게 합의를 했다는 만족과 미국이 북한의 핵과 ICBM에 큰 위협을 느꼈다는 반증이기도 할것같다 강은 출발하면 돌아올수없다. 종전이 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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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G PROJECT AWAITS CONSENT FROM GOV’TPEOPLE/미얀마뉴스 2018. 5. 30. 12:01
Published May 21, 2018 • Author - Nan Way Phyo Zar • Posted in Articles, Recommended Tags: development project, Karen State 4SHARESFacebook4Twitter0Google+0Email0LNG PROJECT AWAITS CONSENT FROM GOV’T, LOCALS TO INSTALL POWER LINES ACROSS TWO TOWNSHIPS IN KAREN STATETotal will install overhead power transmission lines across two townships in the Karen State to transmit power from the LNG (liquef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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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행이다. 북미회담PEOPLE/세상을 보는시각 2018. 5. 26. 12:21
평화는 외국에 살면서도 중요한 문제이다. 매년 한반도의 전쟁의 소문은 교민 생활에도 영향을 준다. 친한 친구들 마다 한국어떠냐고 물어보고 중요한 미팅에서도 한국이 주제가 된다. 나라가 없어져 버리면 뿌리없는 나무가 되어 외국에서 살고 있는 우리가족들도 떠돌이가 되어버린다. 한반도의 전쟁은 이기느냐 지느냐의 문제가 아니라 양쪽 모두 지구상에서 소멸이 되는 문제이가 때문이다.매년봄 남북의 긴장은 서울도다 해외에서 더 증폭이 된다. 외국인에게는 영화에서 대악당으로 나오는 북한에 대한 혐오와 두려움이 더 심하다. 한국의 친구들에게 전화하면 어차피 도망가지도 못하는것 무시하고 살란다 라고 대답을 한다.전쟁은 남북간이 아니라 세계최대의 핵을 보유한 북미간의 전쟁이고 북미간의 전쟁에서 남한은 어느편에 서던 소멸할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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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방송에서 보는 북미회담 취소PEOPLE/세상을 보는시각 2018. 5. 25. 18:39
트럼프의 갑작스러운 복미회담 취소에 대한 한국 신문이나 방송들의 논평이 부족하기 그지 없다.트럼프는 오늘방송에서 만일 북한과 대화를 원하지 않고 전쟁을 원한다면 남한과 일본이 기꺼이 전쟁자금을 댈것이라고 하였다. 한나라의 대통령의 입에서 나온말이다. 문재인 대통령은 미국이 북한과 전쟁을 벌일때 기꺼이 돈을 댈것이라고 말했다고는 절대 생각하지 않는다. 트럼프가 남한을 합바지로 여기는 것일까? 남한의 대통령이 방문을 하고 성공적인 협상을 바란다고 하고 돌아간지가 하루가 지나지 않았는데 회담은 하지 않는단다. 그리고 그 결정을 말릴까봐 상의도 하지 않았다고 한다. 문재인 대통령이 돌아가자마다 볼턴과 고개를 맞대고 협의를 한끝에 나온 결정이라고 한다.나는 이것이 협상의 일부인지에 대하여 확신할 수가 없다. 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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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차는 이미 출발하였다. 문재인 대통령이 옳다.PEOPLE/세상을 보는시각 2018. 5. 25. 12:23
아침부터 뉴스를 들여보고 있자니 야당이라고 하는분들의 말인지 똥인지가 개탄스럽다. 입에 걸래를 물로 떠드는 소리라는 것이 제 나라 대통령 폄하하기다. 평양냉면에 취했다는니 김치국부터 마셨다는니 하는 야당발 평론을 들으며 이런것들이 9년간 나라의 운명을 쥐고 있엇다니 전쟁이 나지 않은것만으로도 천만다행이라는 생각이든다.지금은 어떻게 최선을 다하여 평화의 실을 계속이어나갈지를 힘을 모아야 할때이고 야당이던 여당이던 각각의 인맥과 네트워크를 동원하여 미국을 설득해 나가야 하는것이 대한민국을 살아가는 정치인들의 역활이라는 것은 민주주의를 배운 초등학생이라도 알수 있는 일이다.잘되었다고 고소미를 먹이는 모습을 보면서 일본 극우와 아베가 오버랩되는것은 기시감만은 아닐것이다. 지금 이순간만으로 손익을 계산해 보아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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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의 입장에서 보는 북미회담PEOPLE/세상을 보는시각 2018. 5. 25. 11:13
평화로운 한반도를 원하는것은 모든 시민들의 열망이다. 이 열망이 대결에서 협상으로 바꾼 힘이 될것 같다. 어제밤 다음달 북미회담이 취소가 되었다고 트럼프대통령이 발표하였다. 이례적으로 편지라는 방식을 통하여 통보를 하였다. 로멘틱하다. 평화를 바라는 시민들의 입장에서는 낙심천만이다. 그리고 태평양을 하루 넘나들며 대화이 끈을 잇으려고 노력한 문재인 대통령이 안타깝다. 싸움을 하다보면 말리는 사람이 뺨을 맞는 경우도 있고 진자 싸울것이 아니라면 당사자들이 말리는 사람에게 말싸움을 거는 일도 다반사 이다. 뺨몇대 맞아도 서로 죽이자고 칼들고 싸우는 것만 막아도 큰일한것이다.문재인 대통령이 큰일 하였다. 대결에서 판이 바뀐것만 해도 한반도에서 세계사에서 큰 획이다. 서로 인정도 하지 않던 상대방이 이제는 상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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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문제인 김경수PEOPLE/세상을 보는시각 2018. 5. 24. 11:14
미래의 일은 모르지만 김경수의원을 보며 좋은 재목을 잘키워냈다는 생각을 하였다.노무현대통령의 9주기 그리고 미국까지 1박 4일의 강행군을 하는 대통령이 있는 나라이다. 시민들은 대통령을 형이나 친구처럼 생각하고 영부인은 옆집 아주머니 처럼 친근하다. 대통령이 가는곳마다 교민들이 꽃다발과 사랑해요를 들고 나와 맞이 한다. 대사와 장관이 영접하는것 보다 기쁠것 같다. 어제 트럼프 대통령과 예정되지 않은 기자회견에서 여유있게 대응을 하는 모습이 자랑스러웠고 사업가로 협상에 잔뼈가 굵은 트럼프가 농담속의 진담을 날리는데도 의연한 모습이 고마웠다. 육성으로 트럼프가 북한의 안전을 보장하는 장면에서는 안심을 하고 싱가포르에서 회담이 열릴지 늦어질지 모른다는 말에서는 표정에서는 보이지 않지만 눈에서는 걱정이 차는 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