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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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부동산 이 궁금?PEOPLE/세상을 보는시각 2017. 10. 30. 16:14
여행 겸 출장을 다녀오니 한국에서 온 전화가 많다. 건축과 관련한 통화들이었다. 오전 내내 밀린 부재중 통화에 답신을 하였다. 긴글로 해외이주에 대한 의견을 물어오신 독자에게는 답변이 부족하였고 해외로 이주를 하였다고 해서 남에게 외국에서 잘먹고 잘사는 방법을 알려줄 재주도 없다. 아래 블로그글이 원룸임대 사업을 올려 놓았다. 사업을 하던 외국에 나와 살던 안정적인 경제적 기반이 있어야 한다는것이 질문에 대한 답이다. 아래 원룸형 아파트 건축을 올려 놓았더니 관심있는 분들이 많다. 간단히 궁금한것들을 답변으로 올려놓으면 아래와 같다. 1. 토지구매 현지인의 이름을 빌리거나 현지인과 결혼하여 현지인 명의로 토지를 구입한다.이정도 알아서 할 사람이면 따로 연락할 필요가 없을것이다. 현지인이름을 빌릴 생각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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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산남부여행 - 부리람 파놈룽과 코랏의 피마이INFORMATION/태국여행 2017. 10. 30. 13:39
태국의 크메르 문화가장 많은 유적지가 있는곳이다. 앙코르와트보다 이백년이상 오래된 사원이 있다. 7세기부터 8세기에 만들어졌는데 이후 크메르 제국이 번영을 하며 지금의 시엠리업지역으로 이전을 하여 앙코르 문화를 만들었다. 이때는 태국은 아직 왕국이 없었고 지금의 시암왕국이 생기기 까지는 몇백년이 흘러야 한다. 이곳은 몽족사람들이 밀림에서 작은 부족을 이루고 살고 있었을 뿐이었는데 크메르족이 서부에서동부로 오면서 국가라는 이름으로 권력을 휘두르고 정복을 시작하였다. 앙코르와트만을 보아서는 알기어렵지만 이곳의 유적을 보면 인도의 드라비다 문화와 크메르 문화가 섞여있는 모습을 보면서 크메르인들이 인도북부도 부터 왔음을 알수있는 단서가 있다. 1. 부리람. 부리람 유나이티드라는 유명한 태국 프로축구팀이 있고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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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산 남부여행- 매콩강 투칼라리버와 삼판복INFORMATION/태국여행 2017. 10. 30. 13:24
이곳은 우본라차타이주의 매콩강 과 삼판복이라는 곳이다. 아직은 우기라서 삼판복은 그냥 강줄기는 보는 정도 였다. 건기에는 매우 아름답다고 하는데 이 먼길을 이틀을 걸려서 보러올 생각은 없다. 매솟에서 꼬박 이틀이 걸려서 하루에 열시간씩 운전을 하여 왔다. 매콩간이 태국 라오스 국경을 지나다가 라오스를 거쳐 캄보디아로 들어가는 길목의 강이 합류하는곳이 투칼라 리버이다. 이곳도 건기에는 태국의 문강과 콩강이 합쳐지며 맑은 문강의 강물과 탁한 매콩강물이 합쳐지며 근사한 경관을 자랑한다고 하는데 우기에는 그냥 흙탕물이 합쳐지는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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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산족 마을 검은 생강이 출하 시작카테고리 없음 2017. 10. 16. 19:07
검은 생강이 산족마을에서 출하가 되기 시작하였다. 자생강이라고 하기도 하고 킹담이라고 하기도 한다고 하는데 이곳에서는 그냥 끄랏차이담이다.단지 모양이 생강과 비슷하게 생겨서 한국사람들이 검은생강이라고 부르는것이다.또 다른 현지의 이름은 갈랑가이다. 일부 태국사람들에게는 자양강장 식품으로 알려져 있다. 끄랏차이담이 생강과 같은 지지버종인데 위키백과에서는 캠프패리아 파르비플로라 또는 캄프페이아 갈랑가로 구분을 할수 있다. 검은생강을 주목한것은 10년정도 된것 같다. 사포닌 함량이 인삼의 다섯배라는 태국의 신비의 허브로 알려졌고 2007년에는 태국정부에서 한국의 인삼과 대체할 허브로 키운다는 뉴스가 한국신문에 나서 관심을 갖게 되었다. 검은 생강은 고산족 마을에서는 매우 흔하게 나는 식물인데 인삼과 산삼이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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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잔다르크 코스프레PEOPLE/세상을 보는시각 2017. 10. 16. 14:51
벌써 이년째 전쟁이 난다고 한다. 이제는 상시로 동해앞바다에 항공모함이 모여들고 스텔스폭격기가 날아든다. 그리고 서울은 고요하다.우리는 무엇을 믿고 이렇게 무심한 것일까? 아예 포기를 한것일까? 아치피 전쟁이 나면 아무것도 건질것도 없고 도망을 갈곳도 없으니? " 민존의 생존이 핵폭풍전야에 섰다. 이 땅의 양심들아 어깨걸고 나가자 " 대통령의 이땅에서 전쟁은 용납하지 않겠다는 말의 진정성에 공감을 한다. 그리고 전쟁을 막기위하여 많은 손해를 감수하고 있는것도 알고 있다. 노무현대통령때는 기다리지 못한 미안함. 그리고 한나라의 대통령으로도 막을수 없는 힘이 있다는것을 알고도 비난을 하였던 우둔함을 각성하고문재인대통령이 이 난국을 잘 헤쳐나가기를 기대하고 있다. 촛불의 광장에서의 승리는 수많은 큰 전투의 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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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 난민해결 길이 보인다PEOPLE/세상을 보는시각 2017. 10. 11. 18:41
소포도장군께서 전화를 주셨다. 아웅산 수치장관과 유엔난민기구(UNHCR)과 함께 국경에 1만호의 도시를 건설하여 태국의 미얀마 난민을 송환하기로 결정을 하였다고 한다. 아마도 중국과 BGF칫뚜장군이 계약하였다는 도시건설 및 중국전용공단과 연계사업일것으로 추정이 된다. 난민촌 맬라캠프 한국이 주인공이 아니라서 아쉽기는 하지만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미얀마 난민들의 본국송환문제가 해피엔딩으로 끝이 날것 같아기쁘다.기사로 많이 났지만 미얀마 난민들은 60여년간의 카렌과 중앙정부에 대한 독립전쟁의 희생자로 생겨났고 88년 미얀마의 봄 학생운동이 탄압을 당하며 이들이 밀림으로 도주를 하여 카렌반군과 합류로 인한 정부군의 무차별공격으로 태국국경으로 피난온 것이 본격적인 난민촌의 시작이다. 이제는 30여년이 지나며 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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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국왕의 장례식 10월 26일PEOPLE/세상을 보는시각 2017. 10. 11. 13:38
푸미폰 국왕의 국장이 1년이 되어 이번달 26일 다비식을 한다. 푸미폰국왕은 오랫동안 태국국민들에게 존경을 받았다. 작년 10월 국왕께서 서거를 하신후 전국민들이 검은옷을 입고 관공서는 검은 만장을 걸었다.아직도 왠만한 태국사람들은 검은옷을 입고 다닌다.길가의 바에서 들리던 음악소리도 국장기간 1년동안 멈추었다. 국왕께서는 생전에 큰 존경을 받았는데 그것이 단지 국왕이어서는 아니다. 우리동네 큰 산맥에는 커피농장이 있다. 태국에서 최초로 커피를 재배하기 시작하였는데 벌써 30년이 넘었고 커피나무가 이제는 아름드리가 되었다. 므서산에서 커피재배가 성공을 한후치앙라이로 전파가 되어 한국에도 유명한 로차커피와 도이창커피를 생산하게 되었다.이 커피가 사실은 국왕께서 산족들의 소득을 위하여 지원한것은 사람들에게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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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솟이라는 도시. 추석의 단상PEOPLE/세상을 보는시각 2017. 10. 4. 17:44
외국에서 산지도 십년이 넘었다. 친구들이 이제는 돌아와야지 하면 " 노" 라고 단호히 말할정도는 되었다. 태국사람이 된것이 아니라 이제는 이곳이 익숙해진 것이다.당연히 기반시설도 부족하고 외국인이라는 위치는 언제나 어정쩡하다.나라에서 해주는 것이 없으니 세금만 내고 해주는것 없다고 불만을 가질 이유도 없다. 태국에서 특히 여기 국경 매솟은 태국도 아니고 미얀마도 아닌 단지 국경도시이다.수많은 불법입국자들이 있고 무슬림 힌두교도들도 마을을 이루고 살고 있다.가끔 불화가 생기면 태국 사람들은 당당하게 "아엠 콘 타이" 라고 한다. 나는 태국사람이야 라는 뜻이지. 그래 너 태국사람이다. 그래서 뭐? 하면 아엠 콘 타이를 몇번 더 소리를 지르고 돌아간다.사실 고산족들이 태국공민증을 받은것은 십년이 넘지 않는다...